티스토리 툴바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233)
번뇌가득한 일상사 (92)
monologue (38)
game (20)
book (21)
TV.movie (42)
drama CD (19)
secret (0)
16,856 Visitors up to today!
Today 22 hit, Yesterday 106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2/01/09 10:54

3주에 걸쳐 조금씩 감질나게 보여줬던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무대가 드디어 공개되었는데,
역시 명불허전, <무한도전>!
보는 내내 감탄사만 나오고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사실 토요일 6시반은 딱 우리집 저녁식사 시간이라 집중해서 보기가 힘든데,
출장 간 남편씨 덕분에 피자 한 판 시켜놓고 여유만만 룰루랄라, 세 모녀 쇼파에 쪼로록 앉아 집중 시청했다.

첫번째 무대, 정준하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뒷 무대들을 보지않고도 정준하가 1위 할 것같다는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  무도팬들은 무도스럽고, 무도만의 스토리가 담긴 무대를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도 마지막 무대까지 다 보고나서도 쩌리짱의 무대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되었으니까.

개인적인 순위는,
1위, 정준하
2위, 정형돈
3위, 유재석, 길
5위, 하하
6위, 노홍철
7위, 박명수

사실 의 무대는 너무 완벽하고 프로페셔널한 '가수'의 무대라서 오히려 순위선정에서 손해를 본 것 같았다.
솔직히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였지만, '무도스럽다' 라기보다 완벽한 '리쌍의 무대'였다는 점이 하위권에 머물게 한 것 같았다.
새롭고 대규모의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 도니의 무대는 무도팬들의 칭찬을 받아 마땅했다. 
최고의 무대 였다고 생각하지만, 쩌리짱의 진심을 이길 수 없었던 듯. 하하하핫.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유재석의 '더위먹은 갈매기'
솔직히 난 진심으로 감탄했다. +_+
연습 시간도 짧았다면서 어찌 그리 여유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는지, 역시 '유느님!'을 연호하게 된다니까.
유재석의 복고풍이 지겹다..라는 의견도 많았으나,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의 복고풍은 우리 세대의  아이콘인지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은 복고무대가 나는 솔직하게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_+
중독될 것 같은 경쾌한 후렴구. +_+b

경쾌한 레게풍의 하하 무대는 초반 음향사고로 노래를 재시작해야 했던 점이 큰 불운이었던 것 같지만, 당황하지 않고 잘 마무리하긴 했다.
하지만 뭔가 강렬한 한 방(?)이 없이 무난하게 끝냈다는 게 꼴찌를 초래하지 않았나 싶다. ㅠ.ㅠ

홍철이의 무대는 태호피디의 자막대로 너무나 너무나 홍철스러운 무대였는데, 그것이 또한 호불호를 갈리게 한 느낌? 그래도 솔직히 명수옹의 무대보다는 좋았다.

지금 엠본부 무도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명수옹에 대한 비판/비난글이 장난 아닌데,
원색적인 인격모독까지 동조하지는 않지만,
곡 선정때 세번씩이나 번복하고 네번째에 그나마 자신이 원하는 곡이 나오자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라는 발언이 무색하게, 일곱명의 무대 중에서 유일하게 실수가 관객과 시청자의 눈에 크게 띈 유일한 무대였다.
3주의 연습기간이었다면 시간도 충분했을테고, 자신이 큰소리 쳤던대로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위해' 반칙도 불사했던 사람이 왜 본경연은 왜 그 정도의 노래밖에 보여줄 수 없었는지...
3위라는 순위는 순전히 범수빨, 동춘서커스빨이 아니던가 말이다.

기분좋게 흥미진진하게 감탄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명수옹의 무대를 보면서 솔직히 기분 확 잡쳐버린 느낌?
끝이 좋아야 다 좋다...라는 말이 지금 이 상황과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굉장했던 무대들의 연속을 마지막에 명수옹이 확 망쳐버린 느낌이다.

솔직히 예전 '거꾸로 말해요 아하~!' 시절부터 무도덕을 자청하면서도 그간 무도에 대한 리뷰를 깊에 쓴 적이 없었는데, 그건 나쁜 소리 쓰기 싫어서였다. 
에피소드 별로, 분기별 활약에 따라 호감이 증폭되는 멤버가 있고, 그렇지 않은 멤버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무도의 멤버들이니까 기본적인 호감들은 다들 갖고 있는데,
이번 나름 가수다로 명수옹한테 쫌 실망.
곡 선정시에 박번복 이미지만 없었어도 이해해주고 넘어갔을텐데 말이다.
지금까지의 가요제 무대뿐만 아니라 빅이벤트급 도전에서, 단 한차례도 실수 안하고 넘어갔던 적이 없었던 것 같고, 늘 최연장자라는 이유로 편한 자리, 편한 대우 받으려고 꼼수 부렸던 명수옹,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고, 또 그만큼 노력해왔다는 것도 쭉 봐와서 알고,
버럭 호통 이미지, 컨셉인 것도 알지만,

새해에는 꼼수는 그만 부리고 후배들에게 모범 좀 보이시죠...












'TV.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0) 2012/01/09
한마디 하자, 나가수.  (2) 2011/12/12
주말의 TV전쟁.  (5) 2011/11/21
영화 <완득이>  (0) 2011/11/04
10월 23일자 나가수 잡담.  (0) 2011/10/24
10월 9일자 나가수 잡담.  (0) 2011/10/11
Trackback Address :: http://stesdell.tistory.com/trackback/281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3 #4 #5 ... #233 next